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카루스(죽은 마법사의 도시) (문단 편집) === 이카루스에 대한 비판 === 물론 작중 전개를 보면 장로들을 위시한 마법 유저들도 딱히 잘한 것은 없지만 그렇다 쳐도 이 사람이 한 짓은 도를 넘었다. 이 모든 사건이 벌어진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과묵한 바위 본인이 마법유저와 인간의 사랑에 대한 일반적인 마법유저의 인식과 반응을 뻔히 알면서도 인간을 사랑했고, 그것을 바로잡으려는 친구의 행동을 제지한 것. 물론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계속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은 이해 못할 것은 아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자기 욕심만 채우려는 행동이었다는 것이 문제다. 그냥 정유미에게 눈만 이식해주고 그대로 떠났다면 괜찮았겠지만, 미련이 남았다면서 정유미의 남자친구로 변장까지 해가며 정유미 본인을 속여가면서까지 정유미를 만난 것이 불씨가 되어버렸다. 차라리 떳떳하게 만났더라면 적어도 독자들에게는 욕을 덜 먹었을 거다. 그 행동의 결과 인간에게 마법이 본격적으로 노출되는 대 사건이 벌어졌고, 새로운 애인까지 사귀어 잘먹고 잘살던 정유미는 인생이 나락으로 굴러 떨어졌으며 그 애인인 박태양은 영문도 모르고 애인을 잃었다. 여기까지는 이해한다 쳐도, 마법유저들이 정유미의 영혼을 파괴하기 전이나 그 후 과묵한 바위가 보이는 행동에도 문제가 있는데, 마법 유저들이 정유미의 목숨을 노린 전적도 있었음을 생각해 보면 이카루스 본인이 마법 유저들과 대치하게 된 상황에서 마법 유저들을 없애기 전 정유미와 함께 피신하던가 아니면 최소한 정유미를 지켜가면서 싸웠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겠지만 희한하게도 그는 정유미를 그냥 방치만 해 두었다. 정유미의 죽음에는 마법 유저들도 큰 잘못이 있었지만 이 사람의 잘못도 없다고는 볼 수 없다. 그리고 이 사람의 행동이 불러 일으킨 파장을 생각하면 더 비판받아야 하는데, 인간들과 연합해 마법 유저의 절멸을 노린 결과 '''전 세계의 마법 유저들이 절멸당했다.''' 정유미의 죽음에 관련이 있던 마법 유저들이라면 아주 약간이나마 이해가 될 여지가 있지만, 문제는 '''아무 상관이 없었을 마법 유저들, 자기 고향에 있었을 동료 마법 유저들도 전부 죽어버렸고 심지어 자신이 사고를 치는 동안 목숨을 걸고 마지막까지 자신의 편을 들어주고 아들들을 지켜줬던 마동욱과 함지존은 그의 섣부른 결정으로 나중에 사망했다.''' 물론 이때쯤엔 이카루스 본인도 세뇌당해 이들에 대한 기억을 잊은 상태였으며 함지존은 그가 직접 죽인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옹호받을 여지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